리딩 잘하는 법_어떻게 해야 영어리딩을 잘할 수 있을까?_리딩 중급자를 위한 조언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경훈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영어리딩을 잘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1:1 영어코칭을 받는 학생 중에 한 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이것이 많은 학생들이 겪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정확하게 빠른 독해를 할 수 있을까요? Reading의 본질은 바로 단어와 문법입니다.

Reading=단어+문법

어떤 문장이 있을 때 그 문장을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은 1)모르는 단어가 있거나, 2)그 문장의 규칙(문법)을 모르거나 입니다.

이 2가지가 완성되면 뜻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 정도 레벨의 학생분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대략 알 것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어려움을 겪어 봤나요? 이런 경우에 독해가 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본인이 어떤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정확히 말해 애매한 단어가 나왔을 때 그것을 넘겨집고, 종종 잘못해석한 채 넘어가 버리는 데 있습니다.

예컨대 오늘 수업한 D학생은 taught을 thought이라고 잘못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자세히 독해하는 것을 지켜본 결과, 3문장 중에 2문장은 정확하게 해석하고, 1문장은 완전히 잘못된 해석을 했습니다.

자신이 어떤 단어를 특정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여러분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그 단어를 잘못 오해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다른 사람이 교정해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솔루션은 D학생처럼 선생님이 옆에서 해석하는 것을 보고, 잘못된 부분을 교정해주는 것입니다.

완전히 영어에 대해 모르는 초급자 학생분들은 오히려 차근차근 제대로 해석하려고 하지만,
중급자 분들은 자신이 영어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독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잘못된 해석을 반복하고 계셔서 힘드신 중급자 분들께,
꼼꼼하게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야 말로, 그것을 옆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교정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영어Insight는 여기까지 입니다. 5,000만 국민이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